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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뜨강’ 지수, 김소현에게 “이걸로 우린 같은 편”…선물로 전한 애틋함
입력 2021-02-22 21:56  | 수정 2021-02-23 02:04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달이 뜨는 강 지수가 김소현에게 나무 조각을 선물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는 온달(지수 분)이 평강/염가진(김소현 분)에게 나무 조각을 전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평강은 살수 타라진(김희정 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온달이 등장하자, 평강은 제 신분을 숨기며 "궁에 있을 때부터 알았다"고 둘이 관계를 변명했다.
이어서 온달은 나무로 조각한 말을 건네면서 "직접 깎은 거다. 이걸로 우린 같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평강은 "난 줄 게 없는데"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타라진은 "줄 게 왜 없냐"며 평강을 밀었다. 이에 평강이 온달 위에 넘어지면서 두 사람은 몸을 포갠 채 밀착해 서로를 바라봤다. 이후 온달은 놀라 평강을 밀쳐내며 두 사람은 어색한 듯 침묵이 이어졌다. 이후 평강이 먼저 일어났다. 이후 온달은 "다치지 마라. 귀한 목숨이니까"라며 평강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의 순애보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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