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이틀째 진화 작업>

▶ 산불 진화 총력전…위기경보 '심각'
건조한 날씨 속에 경북 안동과 충북 영동 등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진화 헬기가 대거 투입되는 등 이틀째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 신규 확진 332명…거리두기 강화되나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332명으로 집계돼 1주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필요시 거리두기 단계 상향까지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 신현수 민정수석 오늘 거취 결정될 듯
검찰 인사를 두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의 갈등으로 사의를 표명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가 오늘 중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결정을 내릴 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르면 내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도 발표될 전망입니다.

▶ 법사위 여야 격돌…박범계·이용구 출석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불참으로 파행됐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늘 다시 열렸습니다.

여야는 이 차관 택시기사 폭행 사건과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 법무부의 검찰 인사 등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 비트코인에 20% 과세…"주식과 차별"
내년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250만 원이 넘는 수익금에 대해 20%의 세율로 세금을 내야합니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주식과의 과세 차별을 주장하는 등 반발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