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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 최수린, 악역 반전 매력…꽃받침 포즈 '귀요미'
입력 2021-02-19 17: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밥이 되어라에서 악역을 선보이고 있는 최수린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최수린은 소속사 퀀텀이엔엠을 통해 최근 ‘밥이 되어라 촬영장에서 찍은 비하인드 컷 여러 장을 공개했다. 최수린은 극중 표독스러운 악역의 분위기와는 딴판인 미소와 함께 깜찍한 ‘꽃받침 포즈를 취하는 한편, 화려한 의상을 입고도 대본에 몰입하며 연기에만 집중하는 ‘천생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하인드 컷에서도 풍기는 물오른 미모와 우아한 분위기는 여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퀀텀이엔엠 측은 최수린은 ‘밥이 되어라에서 여주인공 영신(정우연 분)에게 물벼락을 끼얹기도 하는 냉혹한 악역 민경 역이지만, 촬영장에서는 누구보다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중”이라며 다른 배우들을 배려하는 것은 물론, 맡은 배역을 충실히 소화하기 위해 촬영장에서 짬이 날 때마다 대본을 잡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수린은 1994년 SBS 1기 공채 MC로 데뷔해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로, 도회적인 외모와 어떤 배역이든 완벽하게 소화하는 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밥이 되어라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한정식집 궁궐의 안주인으로 살아왔지만, 그 자리를 위협받는 ‘민경 역할로 악역을 맡았다. 하지만 분노를 유발하는 악역 연기와 달리 실제로는 깜찍발랄한 본연의 모습으로 촬영장에 훈훈함을 불어넣고 있다.
반전 매력의 여배우 최수린의 악역 연기를 볼 수 있는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퀀텀이엔엠[ⓒ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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