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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무형문화재 보전에 힘 보탠다…'코로나19 예방물품 후원'
입력 2021-02-19 15:14 
신협사회공헌재단이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코로나19 예방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김성주 신협사회공헌재단 부문장(오른쪽 네 번째), 박종군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이사장(오른쪽 다섯번째)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협사회공헌재단]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8일 서울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예방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신협중앙회와 문화재청 간 체결된 '문화유산 보전 및 활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무형문화재 전승자 보호와 전수교육관 위생 안전 관리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안면인식 발열감지장치, 마스크, 비접촉 적외선 체온계 등이다. 이 물품들은 전수교육관 주요 70개소에 비치돼 전승자 428명과 방문자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책임지게 된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무형문화재는 보유자와 전수자 간의 충분한 교감을 통해 전승되는 만큼 안심하고 교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 보전에 필요한 사회적 인프라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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