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질서 오토바이 잡아라…경찰, '암행 순찰' 단속 나선다
입력 2021-02-19 15:11  | 수정 2021-02-26 16: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배달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오토바이 무질서 행위가 증가하자 경찰이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부산 경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이륜차 신규 등록과 배달업체 등록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신규 등록은 직전 대비 3천506대가 늘어난 13만4천814대가 등록됐고, 배달업체 등록은 1천830대가 늘어난 4천60대가 이뤄졌습니다.

지난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19명입니다.


경찰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이륜차 교통안전 교육과 계도, 단속을 다각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직접 배달업체를 찾아가 교통안전 교육을 하고, 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안전모 씌워주기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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