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옆에 다른 여성이"…셀카 한 장에 불륜 행각 '덜미'
입력 2021-02-19 15:03  | 수정 2021-02-19 15:26
사진=데일리메일 웹사이트 갈무리

불륜행각을 벌이던 한 남성이 무심코 보낸 사진 한 장으로 아내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익명의 한 여성은 카지노에 간 남편이 보낸 사진에서 불륜의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여성은 틱톡에 "남편이 카지노의 스위트룸에서 귀엽게 포즈를 취한 사진을 보냈지만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며 "그는 혼자인데 무엇을 짐작할 수 있겠느냐"고 적었습니다. 이어 "옆쪽에서 다른 여성이 머리 손질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남성은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세면대 옆 여성용 헤어 스트레이트너(고데기)가 이목을 끕니다.


1만3천 개에 달하는 댓글에는 "헤어 스트레이트너가 어색해 보인다", "결혼반지를 끼지 않았네" 등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끝으로 여성은 "만약 여러분 중 누군가 거기에 있고 만약 당신이 갈색 머리에 6.5피트의 이 사람을 본다면 저에게 알려주길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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