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썰바이벌' 황보라 "예비 시아버지 김용건, 같이 살아도 좋아"
입력 2021-02-19 10: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배우 황보라가 예비 시아버지 김용건과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시댁 식구와 함께 살아야 한다면?'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나래는 "요즘은 다 분가하지 않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김지민은 "남동생과 이런 질문을 하는데, 저희 엄마 같은 경우는 '따로 살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써니 역시 "부모님들이 더 불편해하신다"라며 맞장구쳤다.
이어 김지민은 황보라에게 "시아버님 되실 분이 유명하신 분 아니냐"라고 운을 뗐다. 황보라는 현재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 동생인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9년 째 열애 중이다.

이에 황보라는 "너무 좋으시고, 나는 너무 친하다. 바로 옆집에 사시는데, 저는 같이 살아도 좋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가 "김용건 선생님이 같이 살자고 얘기한 적 없냐"고 묻자 황보라는 "없지만 자주 놀러오신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나래는 "'같이 살자'고 안 해서 그렇게 얘기 하는 거 아니냐. 믿는 구석이 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썰바이벌'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ㅣKBS Joy 방송화면[ⓒ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