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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4’ 박재범 “이번 시즌 관전 포인트? 에이스 없다”
입력 2021-02-19 10: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고등래퍼4 박재범이 이번 시즌에 에이스가 없다고 말했다.
19일 오전 10시 네이버TV를 통해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효진 CP, 이진아 PD를 비롯해 MC 넉살, 더 콰이엇X염따, 사이먼 도미닉X로꼬, 창모X웨이체드, 박재범XpH-1X우기가 참석했다.
박재범은 심사 기준을 묻자 다 잘해서 기준치가 높아진 것 같다. 그래서 더 치열했다. 랩은 스킬적으로 다 잘하는데, 자기만의 색깔, 그루브, 포스, 아우라가 있는 친구들을 찾았다. ‘둘 다 잘했는데 어떤 친구를 뽑아야 하지 갈등이 심했던 것도 많았다. 이번 시즌에는 다 잘해서 에이스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사이먼 도미닉은 매 시즌마다 ‘어차피 우승은 누구다라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나. 우승자가 정해져 있는 것 같은 느낌에 기대감이 줄어드는 부분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런게 없어서 더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등래퍼4는 국내 최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랩 대항전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실력 있는 지원자들을 발굴함과 동시에 세상에 외치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랩으로 풀어내며 세대를 뛰어 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왔다.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
trdk0114@mk.co.kr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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