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호정, ‘너를 닮은 사람’ 출연…미술관 관장 역
입력 2021-02-19 08: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김호정이 JTBC ‘너를 닮은 사람에 출연을 확정했다.
JTBC ‘너를 닮은 사람 (극본 유보라, 임현욱,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JTBC 스튜디오)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와의 만남으로 삶의 빛을 잃은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유보라 작가와 임현욱 PD가 의기투합한 이 작품에서 김호정은 이정은 역을 맡았다. 이정은은 세련된 매너와 미모를 겸비한 미술관 관장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그려내는 다채로운 이야기 속에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해 SBS ‘하이에나에선 잘나가는 로펌 대표 변호사로, OCN ‘써치에선 주인공 용동진의 엄마로 분해 열연과 함께 안방극장에 강한 존재감을 남긴 그는 관객 요청으로 재개봉된 ‘프랑스 여자에서는 배우를 꿈꾸며 프랑스 파리로 떠난 미라로 분했다. 또, 신수원 감독의 영화 ‘젊은이의 양지에서는 중년 여성 세연 역을 맡아 스크린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왔다.

데뷔 30년차 배우로서 연기 장인의 면모를 뽐내며 주목받은 김호정은 최근 MBC ‘오! 주인님에도 여주인공 나나(오주인 역)의 엄마 역으로 출연 소식을 전했다.
JTBC ‘너를 닮은 사람은 올해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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