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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 차태현 “‘시즌2’ 무조건 조인성과 함께”
입력 2021-02-19 08: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어쩌다 사장' 차태현이 조인성을 섭외하며 폭풍 인맥을 뽐냈다.
지난 18일 V LIVE를 통해 공개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의 '개업식 토크쇼 라이브'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박경림은 조인성에게 출연 계기를 물었고, 조인성은 "사장이 될 생각은 없었고 사실 예능을 하게 된 계기랑 비슷하다. 찍어놓은 영화도 있는데 코로나19 시국 때문에 본의 아니게 늦게 인사드리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보통 1년에 한 작품을 하려고 하는데 길어지는 바람에 편하게 인사드릴 방법이 뭐가 있을까 할쯤 마침 태현 형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한번 해볼까 말씀 해주셔서 형과 함께라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시즌2 생각하냐"는 물음에 "모든 작업엔 연속성이 있다. 지금은 잘 되면 무조건 시즌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만약 다음 시즌을 하게 되면 인성이는 데리고 간다. 스포 하나 하자면 조인성이 이런 식으로는 못하겠다고 하더라. 포맷은 좀 바꿔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쩌다 사장'은 다 되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들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2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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