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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빨간 글씨→조승우에 경고, “형을 찾지 마라”…엄숙한 경고
입력 2021-02-18 22:48  | 수정 2021-02-19 03:08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시지프스 : the myth 조승우가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18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에서 조승우가 성동일과 통화 후 집에 돌아왔을 때 경찰들이 집을 수색하고 있었다.
이날 한태술(조승우 분)이 도둑이 든 것 같다며 확인해보라 하자 나갈 때 그대로인데. 이게 무질서해 보여도 나름의 질서가 있다.”라며 괜찮다고 하더니 이내 벽에 걸린 그림을 보고 이상하다고 느꼈다. 그림을 벽에서 떼어내자 ‘형을 찾지 마요. 그럼 당신 죽어라고 벽에 쓰여있었다.
앞서 그의 친구 에디 킴 (태인호 분)는 요새 무슨 일 없냐, 외부에 나가지 말아라”라며 걱정했다. 태인호가 가고 혼자 남겨진 조승우는 다시 형의 카메라를 꺼내어 형의 카메라 필름에 있던 사진을 인화했다. 이후 한태술은 인화한 사진 중 내일모레 예정돼있는 컨퍼런스의 사진과 자신이 강서해(박신혜 분)와 결혼 예복을 입고 식을 올린 사진을 발견하였다. 결국 여봉선(태원석 분)은 한태술에게 결혼했냐며 의아해하면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이다. 매주 수, 목 저녁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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