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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유진 "♥기태영 육아 중...세심해서 스트레스 받아"
입력 2021-02-18 15: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배우 유진이 남편 기태영의 육아 스타일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DJ로 개그우먼 신봉선이, 게스트로 유진이 출연했다.
DJ 김태균은 "내년이면 유진 씨가 학부형이 된다"라고 말을 꺼냈다.
유진은 "맞다. 그리고 둘째는 30개월이 된다. 일하러 나오면 너무 보고 싶다. 밖에서도 계속 사진 보고 그런다"라고 답했다.

김태균이 "그래도 육아는 현실이지 않냐"라고 묻자 유진은 "안 그래도 지금 육아를 맡아 있는 남편은 현실 속에서 허덕이고 있다. 저는 연기를 하면서 숨을 쉬는 것 같다. 그래서 집을 나올 때마다 제가 수고하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남편 기태영의 육아 스타일에 대해서는 "너무 세심한 편이다. 그래서 본인이 엄청 스트레스를 받는다. 조심성이 있는 게 아이를 키우는 것에는 맞는 듯한다. 안전을 중요시하니까. 그런데 본인이 힘들어하니 조금은 내려놓았으면 싶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진은 19일 첫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의 배로나 엄마 오윤희 역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만난다. 그는 배우 기태영과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 두 딸을 뒀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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