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방탄소년단 제이홉, 기안84 '나 혼자 산다' 러브콜에 "환대 감사"
입력 2021-02-18 11: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기안84의 '나 혼자 산다' 출연 러브콜에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17일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다시 다시 호비의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한 팬은 제이홉에게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님이 오빠를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이홉은 "맞다. 정말 깜짝 놀랐다"라며 "이렇게 환대해 주실 줄 상상도 못 했다. 너무 좋아하는 예능이다 보니까 이야기를 했던 건데,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고마워했다.

앞서 제이홉은 지난달 21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인터뷰를 통해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나 혼자 산다'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지난달 29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BTS 제이홉 씨가 먼저 나오고 싶다고 했다더라. 어떤 삶을 살고 계실지 너무 궁금하다"라고 말하며 즉석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안무를 추면서 제이홉의 출연을 기원해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한편, 2월 18일 제이홉의 생일을 맞아 전 세계 팬 400여 명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학대 피해 아동 지원금 13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ㅣ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MBC 방송화면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