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 185명…다시 100명대로
입력 2021-02-18 09:51  | 수정 2021-02-25 10:05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오늘(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85명입니다. 그제(16일)의 258명보다 73명 적습니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191명)부터 이달 15일까지 40일간 200명 미만을 유지하다가 그제(16일) 200명대 중반으로 치솟았으나, 하루 만에 다시 1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100명대 후반의 불안한 흐름이어서 재확산의 불씨가 살아있는 상황입니다.

어제(17일)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179명, 해외 유입이 6명입니다. 국내 감염 중 41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아 확진됐습니다.

오늘(18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천927명입니다. 격리 중인 환자는 3천878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만2천687명입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2명 늘어 누적 362명이 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