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승우X박신혜 '시지프스' 첫방부터 터졌다…5.6%로 출발
입력 2021-02-18 09:22  | 수정 2021-02-18 09:36
사진='시지프스' 방송화면 캡처

어제(17일) 첫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가 압도적인 스케일로 첫방송부터 휘몰아쳤습니다.

'시지프스'는 시간이동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입니다. 태술이 살고 있는 현재는 최첨단 기술로 눈을 즐겁게 하고, 서해가 살고 있는 디스토피아가 된 미래의 전경은 입을 벌어지게 만듭니다.

시공간을 오가는 타임슬립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답게 화려한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이 눈을 뗄 수 없게 했습니다.

천재공학자 한태술 역으로 돌아온 조승우는 드라마의 중심축을 안정적으로 잡으며 쫄깃한 긴장감 속으로 몰어넣었습니다. 구원자 강서해 역의 박신혜는 다양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조승우와 흠잡을 데 없는 합을 이뤘습니다.


전쟁으로 초토화된 미래를 떠난 강서해(박신혜 분)가 과거로 돌아온 가운데,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 분)와의 인연이 그려졌습니다. 조승우가 슈트케이스를 봉인 해제한 가운데, 박신혜가 위기에 빠진 그를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날 방송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5.608%(닐슨코리아)를 기록했습니다.

'푸른 바다의 전설',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 등 최고의 연출로 흥행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진혁 감독이 만들어낸 긴박감 넘치는 비주얼, 그리고 이제인, 전찬호 부부 작가가 창조한 독창적 세계관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비주얼과 시공을 넘나드는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로 장르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