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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몬테 웃게 만든 강백호의 친화력 [MK영상]
입력 2021-02-18 08:02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기장)=천정환 기자

kt 위즈 선수단이 17일 부산광역시 기장 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2021시즌 스프링 캠프 훈련을 가졌다.

kt 새 외국인 타자 조일로 알몬테가 강백호와 타격 훈련을 함께하며 몸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긴수염과 탄탄한 근육이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에릭 테임즈와 닮았다.

알몬테는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2013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해 일본 프로야구를 거쳐 총액 77만 5000 달러(연봉 52만5000 달러, 인센티브 최대 25만 달러)에 kt와 계약했다.

알몬테는 짧고 간결한 스윙 메커니즘으로 빠른 공과 변화구 대처 능력이 우수한 중장거리 타자다. 성실하고 열정적인 성격으로 KBO리그 적응만 잘한다면 kt의 중심타자로서 활약이 기대된다. 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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