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트레이너 양치승과 ‘L자 버티기’ 대결→ 코어 근육왕 ‘등극’ (라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라디오스타 김범수가 헬스트레이너 양치승과 코어근육 대결을 펼쳤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각 분야에서 경이로운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4인 김범수, 강다니엘, 양치승, 박영진과 함께하는 ‘경이로운 방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범수는 운동을 시작한 뒤 15년째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단 한번도 운동 루틴을 어긴 적이 없다”고 자기관리에 철저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강다니엘이 하트 복근을 공개하자, 김범수 역시 자신의 복근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안영미는 이번 건 멋있다”고 인정했다. 이에 김구라도 겸손함만 유지하면 문제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김범수는 자신의 코어 근육만큼은 헬스트레이너인 양치승보다 더 좋을 거라고 도발했다. 이에 대해 김범수는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 서장훈과 L자 버티기에서도 이겼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범수와 양치승이 깜짝 대결을 펼쳤다. 김범수는 안정적인 자세로 완벽한 직각 자세를 취했고, 양치승은 금세 무너져서 김범수가 코어 근육왕에 등극했다.
이에 더해 MC김국진도 가뿐하게 L자 다리를 성공시키는 한편, 공중에서 달리기를 하는 등, 쳇바퀴를 도는 햄스터의 모습을 방불케 해서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 강다니엘도 앉아서 물구나무 서기, 누운 자세에서 물구나무 서기를 하면서 놀라운 유연성으로 코어 근육왕의 면모를 뽐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