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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오영주, '하시' 김현우와 데이트 했던 아이싱 쿠키 보관해…"추억은 안 버린다"
입력 2021-02-17 23:08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프렌즈' 오영주가 과거 '하트시그널' 출연 당시 김현우와 데이트 할 때 만든 아이싱 쿠키를 보관했음을 보여줬다.
17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는 '하트시그널' 출연자 오영주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영주는 "편지나 지인들이 써준건 다 보관한다. 저만의 약간 추억상자다"며 하트시그널 당시 만들었던 아이싱 쿠키를 보관했던 걸 보여줬다. 오영주는 김현우와 함께 베이킹 데이트를 했었던 바. 이상민은 이를 보고 "저걸 끝까지 갖고 있구나"라며 놀라워했고, 다른 벗님들도 "저게 아직도 있냐", "대박이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영주는 "끝나고 나서 넣어뒀을 뿐이다. 잊고 있다가 여기에 보관했었네 라며 보고 그랬다. 추억들은 잘 안버리는 편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저건 남자친구가 그동안 없었다는 것이다. 예전의 추억이 지워질텐데 없는거 보면 그렇다"고 추측하자, 김희철은 "본인의 경험담이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채널A '프렌즈'는 시그널하우스에서 '설레는 겨울'을 함께 보낸 하트시그널 청춘남녀들이 돌아온 내용으로, 이들에게 특별한 인연을 만들어줄 ‘친구 뽑기 기계가 배송된 가운데 썸남썸녀는 과연 프렌즈가 될 수 있을지, '프랜썸'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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