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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야' 최강희x김영광, 오징어와 바바리맨의 유치장 첫 만남
입력 2021-02-17 21:54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안녕 나야' 최강희가 시작부터 병원에서 위험한 순간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KBS2 '안녕? 나야!'는 반하니(최강희 분)가 심장 마비로 병원에 실려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반하니는 심장 마비로 병원에 실려왔다. 하지만 자신을 살리려는 의료진들을 보며 소리를 질렀다. 영혼만큼은 살아 있었던 반하니는 의료진들에게 "37살의 반하니로 더 살고 싶지 않다"고 했다. 앞서 반하니는 마트에서 마트 시식 상품을 팔던 중 과자를 먹으면 안되는 애가 실수로 시식을 해 마트에서 잘리기 직전이었기 때문.
마트 점장의 성화에 시달리던 반하니는 아이의 부모를 만나러 가던 중 경찰에 끌려갔다. 출석 요구에 불응했던 반하니는 유치장에서 한유현(김영광 분)과 마주했다. 한유현은 바바리 코트를 입은 채 "아니다", "아니라니까"라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이에 반하니는 "이 보다 더 세상 부끄러운 만남이 있을까. 오징어와 바바리맨"이라며 언급했다.
한편 KBS2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세 주인공이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세의 나를 만나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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