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2월 17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1-02-17 19:20  | 수정 2021-02-17 19:29
▶ 38일 만에 600명대…"설 연휴 960만 이동"
국내 신규 확진자가 38일 만에 600명 대로 늘어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설 연휴 영향 때문으로 보이는데, MBN 데이터AI 취재팀의 분석 결과 설 명절 때 960만 명이 이동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 늘리는' 주사기 승인…일본 접종 시작
5회분 백신 한 병에서 1회분을 더 접종할 수 있는, 국내 업체가 개발한 특수 주사기가 미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 주사기를 못 구해 1,200만 명분 화이자 백신을 버릴 처지에 놓인 일본은, 오늘부터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 6시간 '헤엄 귀순'…"또 뚫렸다"
어제 동해안 민통선 부근에서 붙잡힌 북한 남성은 잠수복과 오리발로 6시간가량 바다를 헤엄쳐 넘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시장비에 남성이 여러 차례 잡혔는데도 군이 조치를 취하지 않아 또 경계실패 비판이 나옵니다.

▶ "신현수 수차례 사의"…야 '레임덕 공세'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범계 법무장관과의 검찰 인사 이견으로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했다고 청와대가 공식 인정했습니다. 임명된 지 두 달도 안 돼 사의표명한 것을 두고 야권은 레임덕이 왔다고 공세를 펼쳤습니다.

▶ 슈퍼카에 70억 집…능력 아닌 '아빠 회삿돈'
9억 원짜리 슈퍼카 2대를 몰고 70억 원이 넘는 집을 가진 30대 '젊은 부자'를 조사해 보니 모두 부모가 물려준 것이었습니다. 부모가 몰래 빼돌린 재산으로 호화생활을 해온 20~30대 16명도 적발됐습니다.

▶ "원하는 과목 선택"…"교원수급 대책부터"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고교에 입학하는 2025년부터는 대학처럼 수업을 듣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됩니다. 일반 학교에서도 심화 수업을 들을 수 있는데, 교원단체는 교원 수급 대책부터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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