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엔젤, 코로나19 의료진 감사 응원 릴레이 진행

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감사 선물을 전하는 '의료진 감사 응원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의료진 감사 응원 릴레이는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의료현장 의료진에 감사 응원 릴레이 주자가 감사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행사는 전날 서대문구에서 진행됐다. 이준영 서대문구 보건소장과 미스터 트롯 가수 류지광(레드엔젤 홍보대사)이 감사응원릴레이 주자가 돼 서대문구 의료진에게 650만원 상당의 '큐옴 1조 유산균'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홍대순 레드엔젤 부이사장은 "의료진의 헌신하는 모습은 5000만 국민 가슴속에 커다람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의료진 감사응원 릴레이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진의 더욱 환한 모습, 건강한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엔젤은 지난 15년 간 올림픽·패럴림픽·아시안게임 등 원정 국가대표 응원을 비롯한 사회응원, 한중일 교류행사, 코로나 극복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민간 외교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