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날,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 결제 지원에 주가 급등
입력 2021-02-17 17:54  | 수정 2021-02-24 18:05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5만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오늘(17일)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이 상한가를 그렸습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다날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6%)까지 오른 6천680원에 마감했습니다.

다날은 이날 자회사 다날핀테크의 페이코인 앱을 통한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상반기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가상화폐 운용 사업을 하는 핀테크 업체 갤럭시아머니트리(29.94%)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표적 비트코인 관련주로 꼽히는 가상화폐 거래소 지분 보유 업체들은 등락 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빗썸코리아 지분을 가진 비덴트(0.11%)는 소폭 오르고 위지트(0.00%)는 보합 마감했습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우리기술투자(-0.39%)는 오히려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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