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경규' 이경규-이예림 부녀 "혼전 동거 필요없어"VS"필요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딸 이예림과 혼전 동거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오후 공개된 카카오TV 웹예능 '찐경규'에서는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여러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규는 '혼전 동거'에 대해 묻는 질문에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예림은 "나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맞섰다.
이경규는 "어떤 사람도 3일만 같이 살면 존경하지 않는다고 한다. 누구든 단점이 보인다"면서 "결혼 전 미리 보여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예림은 "단점을 끌어안고 살 수 있을지 어떨지 알아야 한다"고 동거의 순기능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경규는 "모르는 게 약이다. 살다보면 알게 된다"며 강경하게 말했으나 이예림은 "내가 허용할 수 있는 단점일가 허용할 수 없는 단점인가를 미리 알아야 한다"고 말했고 결국 이경규는 "그건 살아봐야 안다"며 논리의 오류를 일으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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