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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이미래·카시도코스타스 버틴 TS·JDX, PO 진출 성공
입력 2021-02-17 17:08 
팀 승리를 기뻐하는 TS·JDX. 사진=PBA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TS·JDX가 크라운해태에게 세트스코어 4-1로 승리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준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1차전에서는 1승을 안고 시작한 TS·JDX(3위)가 크라운해태(4위)를 세트스코어 4-1로 제압했다.
카시도코스타스(TS·JDX)는 포스트시즌의 첫 득점을 성공시켰지만, 마르티네스-선지훈(크라운해태)이 15-13으로 1세트를 먼저 차지했다. 이에 맞서 2세트에서 이미래(TS·JDX)가 여자 ‘단식의 강자 강지은(크라운해태)을 11-4로 제압했다.
연이어 3세트는 김남수(TS·JDX)가 하이런 9점으로추격을 시도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를 15-10로 꺾었고, 모랄레스-이미래(TS·JDX)가 김재근-백민주(크라운해태)에게 15-13으로 승리를 거두며 TS·JDX는 세트스코어 3-1로 크게 앞섰다. 분위기를 이어 5세트서 김병호(TS·JDX)가 박인수(크라운해태)에 15-3으로 승리를 거두며 TS·JDX는 세트스코어 4-1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직전 대회 웰컴저축은행웰뱅 PBA-LPBA 챔피언십의 남녀 우승자 카시도코스타스와 이미래가 버티고 있는 TS·JDX는 플레이오프에서 2위 SK렌터카와 파이널로 가는 승부를 겨룬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에서 1승을 부여 받은 SK렌터카는 2번만 이기면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으며, TS·JDX 는 3번을 이겨야 한다. 플레이오프 1차전은 18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초대 챔피언을 가릴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 포스트시즌은 2월 17일부터 2월 22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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