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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지 "'러브레터' 흥행 행운, 내게 매우 소중한 작품"
입력 2021-02-17 17:04  | 수정 2021-02-18 07:54
이와이 ??지 감독. 사진|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라스트 레터 이와이 ??지 감독이 흥행작 ‘러브레터의 의미를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라스트 레터 시사회 및 이와이 ??지 감독이 참여한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와이 ??지 감독은 ‘러브레터는 제 인생에 있어서 처음으로 극장에 개봉한 2시간 정도 사이즈의 장편 영화로 첫 의미가 있다. 그렇게 압박을 느끼지 않았다. 18살부터 영화를 찍고 프로가 되고 5년이 됐을 때 만들었다. 영화인으로 영화를 업으로 하기 딱 좋은 타이밍에 ‘러브레터를 만들었다. 잘해보겠다는 기합을 만들었던 건 아니고, 영화인으로 긴 여정에서 첫걸음이라는 마음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러브레터를 한국 중국 아시아에서 많이 봐주고 좋아해줬다. 전혀 예상 못 한 일이다. 그때 일로 힘을 얻었다. 모든 일이 운일 수 있다. 평판이 나빠서 영화를 만들지 못 하는 일도 있을 수 있다. 저의 첫 극장용 장편이 성공하고 사랑받은 건 행운이다. ‘러브레터 부담이 된 적 없다. 사랑스럽다고 해주고 ‘러브레터 좋아한다고 말해주는 분들이 많다. 기쁘게 생각하고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러브레터 생각해보면 구름 위에 있는 듯한 느낌을 갖고 있다. ‘러브레터는 내게 매우 소중한 작품으로 남았다”고 덧붙였다.
‘라스트 레터는 닿을 수 없는 편지로 그 시절, 전하지 못한 첫사랑의 기억과 마주한 이들의 결코 잊지 못할 한 통의 러브레터를 담았다. 24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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