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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쌍둥이 엄마, 온라인 수업 때 더 힘들어…이제 적응"
입력 2021-02-17 16: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황혜영이 쌍둥이 아들들의 온라인 수업 모습을 공개했다.
황혜영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줌 수업 퀴즈를 풀고있는데 둘이 컨닝하고 의논하면서 하는게 그저 귀엽다"면서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쌍둥이 아들들이 각자의 자리에 앉아 온라인 강의를 듣고있는 모습이 담겼다. 얌전히 공부를 하고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황혜영은 "쌍둥이라 줌수업, 온라인 수업 때 엄마인 제가 더 힘들었다. 35분 수업시간 동안 딴짓은 물론, 몇번 씩 자리를 이탈해서 같이 지키고 앉아서 잔소리 하느라 제가 더 미치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이제 적응이 된 건지, 자리 이탈은 거의 없고 허리 펴라. 똑바로 앉아라. 잔소리도 확실히 줄었다. 살겠다 진짜"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혜영은 지난 2011년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 김경록 씨와 결혼해 2013년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황혜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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