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차장서 차량들 들이받고 잠든 '만취' 운전자 검거
입력 2021-02-17 16:22  | 수정 2021-02-24 17:05

술에 만취해 주차장에서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은 후 그대로 잠이 든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운전자 A씨는 전날 오후 11시 46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돼있던 차량 7∼8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사고 후 차 안에서 그대로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사건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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