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석천, 금연 ing..."담배 문 사진이 멋져 보이는 건 왜일까"
입력 2021-02-17 16: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새해 목표 금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홍석천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도 전에 아프리카 가서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촬영할 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참 많은 추억이 있는 드라마. 치타에도 물려봤고 실제 마약하는 사람들이 있는 우범지역에서도 촬영해봤고 정말 아름다운 새벽하늘을 보기도 했던 기억이 새롭다. 올해 목표 중 하나 #금연. 새해 첫날부터 지금까지 잘 지켜가고 있다. 컨디션은 점점 좋아지는 것 같은데 담배 문 저 사진이 멋져 보이는 건 왜일까"라고 덧붙였다.
그는 "연기할 때 가장 행복하다. 얼른 운동해서 저 때 몸으로 돌아가야지"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009년 방영된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를 촬영하고 있는 홍석천의 모습이 담겼다. 담배를 피우고 있는 12년 전 홍석천은 근육질의 탄탄한 몸을 자랑한다.

누리꾼들은 "응원합니다", "오빠 사진 너무 멋있어요", "홍콩 누아르 분위기 물씬"이라고 반응했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이태원에서 운영하던 식당을 폐업했다. 지난해 채널A 드라마 '터치'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동민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홍석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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