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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트라이비 “신사동호랭이, 떨지 말고 매력 뽐내고 오라고”
입력 2021-02-17 15: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트라이비가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는 17일 오후 3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싱글 'TRI.BEDaLoca (트라이비 다 로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트라이비는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신사동호랭이가 제작한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진하는 타 걸그룹과 차별화되는 트라이비만의 매력에 대한 질문에 팬분들에게는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고, 무대 위에서는 칼군무와 가창력이 있다. 무대 위와 아래에서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현빈은 프로듀싱을 맡은 신사동호랭이가 데뷔를 앞두고 어떤 조언을 해줬냐는 질문에 "PD님이 너무 떨지 말고, 연습해왔던 것처럼 매력을 뽐내고 오라고 하셨다"면서 "녹음 과정에서는 코멘트나 디렉팅을 해주기보다는, 녹음을 듣고 개개인의 개성을 찾아가는 방향으로 도움을 주셨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라이비의 데뷔곡 '둠둠타(DOOM DOOM TA)'는 아프로비트와 뭄바톤, 하우스 등이 어우러진 퓨처하우스 장르의 노래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인 나의 모습을 통해 울림을 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trdk0114@mk.co.kr
트라이비. 사진|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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