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세훈 "2032 서울올림픽 유치로 700조 시대 열 것"
입력 2021-02-17 15:36  | 수정 2021-02-24 16:05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오늘(17일) 경제활성화 방안으로 2032년 서울올림픽 유치를 공약했습니다.

오 후보는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청사 앞에서 회견을 열고 "시장 당선 즉시 대한체육회, 재계와 합동으로 유치추진위를 구성·발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4차산업혁명 3대 서울경제축'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놓았습니다.

25개 자치구를 3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각 특화한 기술산업을 중심으로 문화·교육연구·금융 기능 등을 더해 거점화하는 내용입니다.


서울형 규제 프리존을 도입하고, 유니콘 기업도 3배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오 후보는 "3대 서울경제축으로 서울 경제 2025년 500조 시대, 올림픽 유치로 2033년 700조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 백길종 디지털뉴스부 기자 / 100road@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