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서열 2위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6자회담은 영원히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북한의 주권을 존중하지 않기 때문에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군축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집트에서 개막된 제15차 비동맹운동 정상회의에 참석해 미국이 적대적 행동들로 상황을 '심각한 대치'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런 상황에서 북한 정부는 핵 억지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결정적인 조치들을 취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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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북한의 주권을 존중하지 않기 때문에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군축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집트에서 개막된 제15차 비동맹운동 정상회의에 참석해 미국이 적대적 행동들로 상황을 '심각한 대치'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런 상황에서 북한 정부는 핵 억지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결정적인 조치들을 취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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