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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정재호 "이성으로 매력 없다고…'친구' 매력 보여줄 것"
입력 2021-02-17 15: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정재호가 '프렌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채널A 유튜브 채널에서는 신규 예능프로그램 '프렌즈'(연출 박철환)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주, 김도균, 정재호, 김장미, 이가흔, 서민재, 정의동과 박철환 CP가 참석했다.
정재호는 "전국민이 사랑했던 '하트시그널' 제작진과 출연진이 '프렌즈'에서 만났다. 레전더리한 만남"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하트시그널' 시즌2와 시즌3 세계관이 충돌하는 것 자체가 새롭다"면서 "친구들과 케미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재호는 또 "('하트시그널'에서는)시그널 하우스 안에서 한정된 모습만 보여줘 아쉬웠다. 당시 남자로 매력없고 친구로 매력이 있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이번엔 '친구'로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렌즈'는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청춘 관찰 예능이다. 방영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하트시그널의 시즌별 출연자들이 다시 모여 그들의 일상과 우정, 연애 이야기를 공개하고 이들을 통해 청춘 남녀들이 어떻게 친구가 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지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스튜디오 MC는 이상민, 김희철, 신동, 승희가 맡는다. ‘프렌즈는 오늘(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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