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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 AI 바우처 지원사업 ‘인공지능 솔루션’ 공급기업 선정
입력 2021-02-17 15:00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1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2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라온피플은 AI 자율주행 인프라,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돌발검지, AI 영상검지기 및 신호제어, 차량번호 및 보행자 인식과 관련한 AI 교통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정부 그린뉴딜 정책 과제들을 추진하고 있는 AI 머신비전 전문기업이다. 이번에 AI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면서 AI 자율주행 교통 인프라 및 덴탈 솔루션, 스마트팜 솔루션 등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AI 솔루션을 수요 기업에 제공하게 된다.
특히 라온피플은 AI 기반의 양품과 불량품 이미지를 학습해 자동으로 비정형 불량을 검출하고, 유형별로 분류하는 검사시스템을 비롯한 산업용에 특화된 딥러닝 알고리즘, 검사용 소프트웨어 및 검사 모듈, 농작물의 생육과 병해충 방지 솔루션, 반도체·자동차·금속·전기·전자·식품·제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선정한 ‘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1위에 선정되면서 국내외 AI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라온피플의 AI 솔루션 도입 및 활용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은 3월 2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SMART)을 통해 접수를 하면 된다.
한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바우처 지원사업은 4월부터 10월말까지 7개월간 과제당 최대 3억원 한도로 총 56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수요 기업이 필요한 AI 솔루션을 공급기업에서 제공하고 그 대가는 전담기관에서 바우처로 지원한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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