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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야!' 음문석, 첫 드라마 주연 "웃음기 빼고 진지하게 촬영"
입력 2021-02-17 14: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음문석이 첫 드라마 주연작에 임하는 각오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 연출 이현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이현석 PD,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이 참석했다.
음문석은 드라마 캐스팅 1위, 광고 섭외 1순위,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였지만 안하무인, 오만방자한 성격 때문에 지금은 한물간 톱스타 안소니 역을 맡았다.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음문석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웃음기를 빼고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며 "코믹적인 부분을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 수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지한 블랙 코미디를 느끼실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 분)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 분)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안녕? 나야!는 17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 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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