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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스타 전이경·고기현, 빙상연맹 이사 선임
입력 2021-02-17 14:38  | 수정 2021-02-17 14:40
올림픽 쇼트트랙 챔피언 전이경 고기현(왼쪽부터)이 제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 집행부에 이사로 합류한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챔피언 전이경(45) 고기현(35)이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가 됐다.
빙상연맹은 16일 제33대 집행부 구성을 발표했다. 김은국(SRC재활병원장) 국제빙상연맹 의료감독관, 김도균(경희대학교 교수) 한국체육학회장도 신임 이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현역 시절 전이경 이사는 1994·1998년 1000m·계주 2연패를 달성, 올림픽 금메달만 4개를 획득했다. 고기현 이사는 2002 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다.
빙상연맹은 지난해 11월 윤홍근 회장을 선출하며 약 2년 2개월 만에 대한체육회 관리단체에서 해제됐다.
윤홍근 회장은 관리단체 시절 제2기 관리위원장을 맡은 김홍식 동신대학교 교수,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출신 양부남 법무법인 에이프로 대표변호사 등을 빙상연맹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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