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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팝 아티스트도 반한 '남성미'
입력 2021-02-17 14:28  | 수정 2021-02-17 14: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팝 아트로 녹아들었다.
아르헨티나 팝 아티스트 알레한드로 비질란테(Alejandro Vigilante)는 지난 16일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김호중을 모델로 한 팝 아트 작품을 공개했다.
공개된 그림 속 김호중은 턱시도를 입은 채 강렬하고 맑은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부드러운 아치형 눈썹 아래 쌍꺼풀 진 눈, 야무진 입매와 강건한 턱선으로 이어지는 트바로티의 훈훈한 남성미가 빛나는 작품이다. 4분할 된 색감이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알레한드로 비질란테는 직접 작업한 김호중의 팝 아트 작품과 함께 클래식 미니앨범 중 ‘이탈리아 칸초네집(My Favorite Songs)에 수록된 ‘오 솔레미오를 배경음악으로 삽입해 팬들에게 감동을 한아름 안겼다.

알레한드로 비질란테는 세계적 셀러브리티들을 모델로 해 한국 팬들에게도 낯익은 예술가다. 김호중에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를 모델 삼은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 등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클래식 미니앨범 등으로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놀라운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 중이다.
sje@mkinternet.com
사진|알레한드로 비질란테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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