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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김신영 "이날치X셀럽파이브, '이날치 파이브' 결성했으면"
입력 2021-02-17 13: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정희' 이날치 장영규가 자랑거리로 '나이'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밴드 이날치(장영규, 이철희, 정중엽, 안이호, 신유진, 이나래, 권송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은 "이날치 밴드와 셀럽파이브의 공통점이 있다. 셀럽파이브는 데뷔가 3년 차이고, 방송 경력을 합치면 100년이다. 이날치는 데뷔를 2019년에 했는데, 방송 경력 합치면 175년이더라. 이런 점에서 비슷하다"라고 '이날치 파이브'를 결성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경력이 엄청나지 않냐.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고 본인 자랑을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장영규는 "이 팀에서 자랑할 거라고는 나이밖에 없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장영규는 1968년생으로 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다. 이어 이철희는 "나이는 있지만 귀엽다"라고, 정중엽은 "나이에 비해 흰머리가 좀 빨리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치는 지난 3일 신곡 '여보나리'를 발매했다. ‘여보나리는 수궁가의 한 토막으로 자라가 집을 떠나기 전, 부인에게 당부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ㅣMBC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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