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미약품 본사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입력 2021-02-17 11:54  | 수정 2021-02-24 12:05
서울시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이날 오전 9시 10분쯤 본사 13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내부에 공지했습니다.

이 직원은 이번 주에 그제(15일)부터 어제(16일) 오전까지 근무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한미약품은 13층 임직원 전원을 귀가 조처했습니다. 이들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게 됩니다.


한미약품은 전 직원에게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소독을 하는 등 방역 조치를 진행 중입니다. 이날 진행되는 보건소의 역학조사에도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13층은 다양한 지원부서 등이 자리하는 곳으로 영업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아니다"라면서 "역학조사 결과는 이날 오후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