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서도 설 연휴 뒤 코로나 확진자 늘어
입력 2021-02-17 11:26 

설 연휴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울산에서도 확산하고 있다.
울산 방역당국은 17일 코로나19 확진자 9명(971~975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971~975번은 전날 확진된 97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 6명은 설 명절을 맞아 경북의 다른 가족 집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5인 이상 모임 금지 방역 지침을 어겼는지 조사 중이다.
이날 확진된 976~979번 등 4명은 울산의 대형 사업장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대형 사업장발 n차 감염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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