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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안젤로 러셀, 무릎 부상으로 4~6주 OUT
입력 2021-02-17 10:58 
디안젤로 러셀이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이탈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주전 가드 디안젤로 러셀(24)이 장기간 팀을 이탈한다.
팀버울브스 구단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러셀의 부상 상황을 업데이트했다. 최근 세 경기 왼다리 통증으로 결장했던 러셀은 하루 뒤 왼무릎 유리체를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을 받는다.
예상 회복 기간은 수술 후 경과를 살펴봐야 알겠지만, 팀버울브스 구단은 4~6주 사이라고 전했다.
러셀은 이번 시즌 20경기 출전, 평균 19.3득점 5.1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2.6%를 기록해왔다. 팀은 그가 빠진 7경기 2승 5패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절차로 한동안 이탈했던 주전 센터 칼-앤소니 타운스가 복귀하자 러셀이 이탈,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재 7승 20패로 서부컨퍼런스 최하위 기록중이다.
지난 1월 26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경기 도중 왼발목 인대를 다친 또 다른 가드 자렛 컬버는 상태가 호전됐다. 이번주 코트 위 활동이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다음주 재검을 통해 복귀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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