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이아몬드 500개 시계 보셨나요…가격은
입력 2021-02-17 10:42  | 수정 2021-02-17 10:58
갤러리아백화점이 17일 국내 최초로 선보인 브레게(Breguet)의 `르 쁘띠 트리아농.` 500개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이 시계의 가격은 2억4000만원대다. [사진 제공 = 갤러리아 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브레게(Breguet)의 '르 쁘띠 트리아농'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7일밝혔다.
르 쁘띠 트리아농은 브레게 애호가였던 마리 앙투아네트 여왕의 '프티 트리아농' 궁중 저택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제품이다. 궁중 저택의 간결함과 우아함을 시계 속에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갤러리아 백화점]
해당 시계는 500개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하여 화려함을 더했다. 로터(회전추)에 장식된 기요세도 특징이다. 기요세란 금속 표면에 직선 혹은 곡선, 비정형의 선을 정교하게 새기는 기법이자 이로 인해 생긴 텍스처를 폭넓게 일컫는 장식 용어다. 케이스는 18K 화이트 골드로 이루어져있으며 국내 단 한 점뿐으로 가격은 2억4000만원대이다.
브레게는1775년 세워진 스위스 하이주얼리 워치 브랜드로 '현대 시계의 역사'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기술력이 특징이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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