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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해킹범에 분노 "이 쓰레기는 또 뭐야"
입력 2021-02-17 10: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해킹범에게 분노했다.
하리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질리지 않는 쓰레기는 또 뭐야.. 남 계정 또 해킹해서 뭔 짓을 하려고"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지난번에도 한번 이렇게 해킹 시도하더니 똑같은 방법으로 진짜 이런 것들은 세상을 왜 사는지 모르겠네"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하리수는 "남 거 탐내지 말고 열심히 일해서 피 땀 흘려가면서 살아!! 값진 인생을 좀 살아봐라!! 아니면 그냥 짜지시든지!! 생일날 기분 좋았었는데 병균보다 못한 인생사는 XX가 진짜.. 퉤!!"라고 일침을 가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리수의 SNS 계정 해킹을 시도하려는 듯한 메시지 캡처본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뭐가 즐거워서 그런 것을 할까. 그 사람들이 불쌍하게 보여요" 등 하리수를 격려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리수는 최근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연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ㅣ하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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