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화학, 환경지킴이 청소년 학습 성과 발표할 온라인 콘서트 개최
입력 2021-02-17 09:58 
그린 콘서트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 제공 = LG화학]

LG화학은 청소년들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라이크 그린(Like Green)'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습한 내용과 성과를 온라인으로 발표하는 과학콘서트 '그린 콘서트'를 오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라이크 그린은 '녹색의 지구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는 의미로 과학·환경에 관심이 많은 청소들을 대학생 멘토와 함께 환경분야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는 온택트 사회공헌활동이다. 여기에 참여한 청소년 환경 지킴이 100명과 대학생 멘토 20명은 GREEN의 이니셜을 따라 ▲글로벌 온난화(Global Warming) ▲리사이클링(Recycling) ▲에너지(Energy) ▲생태계(Eco system) ▲차세대 기술(Next-generation Technology) 등에 대해 지난 한 달간 공부했다.
그린 콘서트는 초등학생·중학생이 팀별로 나뉘어 진행하는 모두 10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글로벌 온난화 영역에서는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리사이클링 영역에서는 재활용을 통한 예술품 제작 성과를 발표한다. 에너지 영역에서는 자연 에너지로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한다. 생태계 영역에서는 신종 바이러스가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을, 차세대 기술 영역에서는 신소재ㅗ와 인공지능으로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각각 발표한다.

그린 콘서트는 대학생 멘토들이 행사 진행을 맡고 청소년 멘티들이 온라인 패널로 참여하며, 캠페인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박준성ㄹ LG화학 대외협력총괄 전무는 "청소년들이 그린 콘서트를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환경분야 리더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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