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나라셀라 마승철 회장, 제5대 한국주류수입협회 회장 취임
입력 2021-02-17 09:26  | 수정 2021-02-17 09:30

나라셀라 마승철 회장이 한국주류수입협회 5대 회장에 취임했습니다.

마승철 협회장은 올해 임기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2년간 한국주류수입협회를 이끕니다.

마 회장은 1984년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씨그램에 입사하면서 주류업계에 입문해 디아지오코리아CFO와 나라로지스틱스 대표를 거쳐 현재 와인 수입사인 나라셀라를 비롯해서 나라로지스틱스, 더박스의 회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마 회장은 임기내에 그 동안 주류업계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많은 중소 주류업체들과 공유하는 한편 국내 주류산업이 새롭게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관련해 마 회장은 "한국주류수입협회 회원사는 물론 관련 업계를 대표할 수 있는 단체로 협회의 위상과 기능을 높이는데 노력할 계획"이라며 "종량세, 주류스마트오더 시행 등 급변하는 국내 주류시장의 변화에 주류기업들이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중소 주류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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