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심민(심지유) 결혼 "신랑아, 나랑 결혼해주겠니?"
입력 2021-02-17 09: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심민(본명 심지유)가 오는 3월 품절녀가 된다.
심민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 많이 받고 계시죠? 좋은 소식 있어서 살짝꿍 알려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심민과 예비 신랑이 함께 찍은 웨딩화보가 담겼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심민은 예비 신랑과 함께 마주보며 웃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심민은 "평생 함께 웃고픈 사람이 생겼어요. 다가오는 모든 계절이 기대되는 사람과 결혼을 하려합니다. 서로에게 존중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엄마 아빠께 두 배로 잘하고자 하는데 축하해주실꺼죠?"라며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심민은 또 "다들 뜻밖이라고 하시던데 저도 시집가요 여러분 잘 살겠습니다. 축하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랑아, 나랑 결혼해주겠니?"라고 예비 신랑을 향한 글을 덧붙이며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심지유는 VJ 출신 배우다. 2003년 엠넷 슈퍼 VJ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KBS2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3기'를 비롯해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상상고양이 ‘자백 등에 출연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심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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