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고 영어과 전공 없애야"
입력 2009-07-15 17:15  | 수정 2009-07-15 17:15
외고 입시 문제와 관련해 조기 유학과 고액 사교육을 유발하는 외고의 영어과 전공 반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교육 시민단체인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은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과학기술부와 정치권이 제시한 외고 대책들이 모두 미흡했다며, 외고에서 영어과 전공 반을 폐지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영어가 더 이상 외고가 담당할 특수목적 언어가 아니며, 외고 입시는 제2외국어를 중심으로 한 서류전형과 추첨으로 선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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