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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파서블' 오늘(17일) 개봉, 김영광 이선빈 공조 통할까[MK무비]
입력 2021-02-17 07:14 
사진|'미션 파서블' 포스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미션 파서블이 오늘(17일)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 분)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 분)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을 그린다.
김영광은 돈만 되면 무슨 일이든 다 하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을 연기한다. 촬영 전, 필리핀의 전통 실전 무술 칼리 아르니스(Kali Arnis), 이스라엘의 현대 무술 크라브 마가(Krav Maga)를 배우며 액션 연기에 공을 들인 그는 100% 대역 없는 액션 연기를 보여준다.
이선빈은 총기 밀매 사건을 추격하는 열정 가득한 신입 유다희를 맡아 열연했다. 그 역시 강렬한 하이힐 액션부터 김영광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활약한다.

‘미션 파서블은 ‘안 되면 되게 하는 긍정 200% 스토리 라인으로 고민과 걱정 없이 편안하게 웃을 수 있는 코미디를 보여줄 예정. 여기에 긴장감과 몰입감이 살아있는 첩보를 더해 재미를 더했다.
앞서 김형주 감독은 ‘미션 파서블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딱 하나의 장면을 꼽기가 어렵다. 코미디가 다른 장르와 차이가 있는 게 사람마다 취향도 다르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게 읽혀지는 게 있다”며 코미디는 관객들의 일정 수준을 맞추는 게 어려운 장르인 것 같다.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하는 마음으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극장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영광 이선빈의 티키타카 공조가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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