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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야' 오늘(17일) 첫방, 힐링 성장 로코 온다[MK프리뷰]
입력 2021-02-17 07: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안녕 나야가 오늘(17일) 베일을 벗는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 연출 이현석, 제작 비욘드제이,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 분)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 분)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고른 연령층에서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는 감성 연기 달인 최강희, 소년미에서 남성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갖춘 김영광이 호흡을 맞춘다. 어린 나이를 잊을 만큼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쓰고 있는 이레, 작품마다 미친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받는 음문석 등이 함께한다.
‘안녕 나야는 그 누구도 아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얻게 될 온전한 용기와 자기 긍정이라는 온화하지만 힘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극 중 37살 하니와 그의 파랑새 연하남 유현(김영광 분), 톱스타 소니(음문석 분)의 과거로부터 이어진 인연과 핑크빛 서사도 관전 포인트.

앞서 제작진은 모두가 느끼는 감정은 다르고 정답이 없는 삶 속에서 다양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싶었다”며 ‘안녕? 나야!를 통해 나에게 가장 큰 위로를 전할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것을 느끼고 큰 웃음과 힐링을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하니와 유현, 소니 세 사람은 채무관계에서 시작되기도 하고 고소사건으로 얽히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좌충우돌이지만 모두의 소중한 시절에서 출발한 인연들이다. 특히 이들의 삼방향 로맨스는 과거 어느 순간에 갇혀 더이상 성장하지 못한 이들의 자라남과도 깊이 연관돼 있는 만큼 중요한 포인트니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안녕? 나야!는 17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을 시작한다.
skyb1842@mk.co.kr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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