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월 17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21-02-17 07:00  | 수정 2021-02-17 07:10
▶ 전국 가족감염 속출…오늘 500명대 중후반
설 연휴 기간 가족 모임에서 시작된 감염이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될 신규확진자는 지난 11일 이후 엿새 만에 500명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2,300만 명분 추가 계약…"고령층에 도움"
정부가 화이자와 노바백스 등 2,300만 명분의 백신을 추가 확보해 총 7,900만 명분의 백신 도입을 확정했습니다. 국내에서 위탁 생산 중인 노바백스 백신은 고령층 접종 계획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배구연맹 "학폭 연루자, 프로행 원천 봉쇄"
한국배구연맹과 대한배구협회가 학교 폭력 가해자는 프로 선수가 될 수 없도록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아예 막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재영-다영 자매 등 이미 가해 사실이 알려진 선수들에게 소급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 "국제사법재판소 가자"…오늘 온라인 증언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해달라고 호소한 이용수 할머니가 오늘은 미국 하버드대 학생들이 여는 온라인 세미나에서 위안부 피해에 대해 직접 증언합니다. 이 할머니는 현지 학생들의 요청으로 증언에 나서는데, SNS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입니다.

▶ 비트코인, 5만 달러 돌파…'기대·우려' 교차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5만 달러, 우리 돈으로 5,50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주 테슬라의 비트코인 구매가 상승세를 견인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안정적인 재산이라는 기대와 거품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 서울 영하 10도 강추위…서해안·제주 '폭설'
오늘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 한낮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막바지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해안에는 최고 15cm, 제주도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는 최고 20cm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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