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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다저스에서 DFA된 우완 스보즈 영입
입력 2021-02-17 06:04 
텍사스가 다저스에서 스보즈를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와 LA다저스가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레인저스는 17일(한국시간) 다저스에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잔 잠브라노(19)를 내주는 대가로 우완 조시 스보즈(27)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스보즈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다저스에 지명된 선수로 2019년 빅리그 데뷔, 2년간 1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08(13 1/3이닝 9자책)을 기록했다.
2019시즌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46경기에 구원 투수로 등판, 50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68, WHIP 1.400 9이닝당 0.4피홈런 2.5볼넷 12.2탈삼진 기록했다.
지난 12일 다저스에서 양도지명되며 40인 명단에서 제외됐던 그는 이번 트레이드로 새로운 기회를 얻게됐다.
다저스로 이적한 잠브라노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2019시즌 루키 레벨인 도미니카 여름리그에서 12경기 등판, 5승 2패 평균자책점 2.55, 60이닝 던져 WHIP 1.083 3피홈런 16볼넷 52탈삼진 기록했다.
텍사스는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지미 허겟을 양도지명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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